3M, M&A에 20억弗 투자 확대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0.08.24 07:29

헬스케어·주택·보안 등 먹잇감 노려

최근 글로벌 인수합병(M&A)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소비재 생산업체 3M도 올해 M&A 비용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 버클리 3M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기업인수에 2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며 "기존보다 2배 늘어난 것으로 얼마나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헬스케어와 주택, 오피스 상품, 보안 기업들이 인수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다른 곳보다 3M에 시장이 더 호의적이어서 3분기에도 3M의 수익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3M은 올해 상반기 아시아 지역 매출이 증가해 향상된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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