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유로 대비 7주래 고점 향해 상승중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0.08.23 09:01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유로화 대비 엔화 가치가 7주래 고점을 향해 상승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쿄 외환시장에서 23일 오전 8시29분 현재 엔/유로 환율은 108.54엔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일 뉴욕시장 마감가인 108.83엔보다 하락(엔화 강세)한 것이며 당시 장중 기록했던 지난 7월 1일 이후 최고치 108.26엔에 가까운 수치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85.53엔으로 전거래일 뉴욕시장 마감가 85.62엔에서 0.09엔 하락(엔화 강세)했다.

야시로 카즈야 히마와리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불확실한 전망이 엔화 매입 추세를 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