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해외 악재에도 선방..1770선 유지

박상완 MTN기자 | 2010.08.20 19:31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을 선방하면서 1770선을 지켜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 보다 4.10포인트, 0.23% 내린 1769.02로 마감하며 나흘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 등이 각각 166억원, 68억원, 252억원씩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증권, 금융업이 2%대 전후로 떨어지고, 은행과 철강금속, 음식료업도 내림세를 보인 반면, 섬유의복과 화학, 서비스업종 등은 1% 넘게 상승했습니다.

특히 화학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에 나서면서, 한화케미칼과 금호석유, 케이피케미칼 등이 6~7%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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