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억원에 경매출품된 1995년형 맥라렌 F1카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10.08.20 16:36
↑1995년 최초로 양산된 맥라렌 F1(출처:제임스리스트)
최고의 슈퍼카 중 하나인 맥라렌이 1995년 최초로 양산한 F1카가 37억원에 경매에 출품돼 화제다.

20일 유럽의 명품 온라인전문 경매사이트인 제임스리스트닷컴에 따르면, 지금까지 단 482km(300마일)만 주행한 1995년형 최초의 맥라렌 F1카가 317만5000달러(약 37억원)에 경매에 출품됐다.


이 F1 카는 은색 컬러에 BMW의 6.1리터 V12엔진이 탑재됐으며, 1998년 최고속도 386.5km/h(240.14mph)로 당시 가장 빠른 양산차로 불리기도 했다. 제로백(정지상태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다. 이후 코닉세그 'CCR', 부가티 '베이론', SSC '울티미트 에어로',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트' 등이 가장 빠른 양산차의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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