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더 샘', 명동 1호점 열었다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10.08.19 10:47

더샘, 명동에 3층 규모 첫 번째 매장 오픈..연내 50매 매장 확보


한국화장품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중저가 브랜드숍 화장품 '더 샘'이 1호점을 열었다. 한국화장품이 50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이는 '더샘'의 첫 매장이 열린 곳은 최대 '화장품 격전지'인 명동.

한국화장품은 19일 명동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중앙로에 위치한 구 스와로브스키 매장 자리에 더 샘 명동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름다움을 위한,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이란 뜻인 '더 샘'은 신규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및 바디 등의 49개 라인에서 700여 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더 샘 명동 1호점은 1층은 제품 매장으로, 2층에는 외국인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내 공간으로 꾸며지며 3층은 더 샘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장품 갤러리로 운영된다.


특히 매장 2층에서는 외국인들의 편리한 쇼핑을 고려한 택배 서비스 등, 기존의 브랜드숍과 차별화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샘은 이번 명동 1호점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 5대 도시 내에 로드숍 가맹점, 백화점, 마트 등 연내 50개 매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더 샘의 이용준 대표는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재료와 그 노하우를 이용해 한국 여성의 피부에 맞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