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아태관광協 골드 어워드 최우수영상 선정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 2010.08.18 19:38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010년 일본시장 홍보용으로 제작한 한국관광 홍보영상, '마음이 따뜻해지는 나라, 한국으로의 여행(心あたたまる韓?への旅)'이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Gold Award의 관광영상 부문 최우수 영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영상은 일본시장을 타깃으로 제작된 것으로, 한일의 두 톱스타인 이병헌과 쿠리야마 치아키(栗山千明)가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영상의 내용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한 일본의 톱 여배우(쿠리야마 치야키)가 우연히 이병헌을 만나 하동, 순천, 담양, 공주, 서울 등 한국의 아름다운 곳곳을 여행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한국관광홍보영상 최초로 Full HD 방식을 적용해 보다 선명한 화질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9월 17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는 매년 전 세계 78개국 1,0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수행한 마케팅, 환경 보존사업, 교육훈련 프로그램, 광고, 관광영상, 포스터 등 24개 부문마다 최우수 결과물을 1점씩 선정해 Gold Award를 시상한다.


한편 관광공사는 금번 수상을 필두로 뉴욕페스티벌 등 유수의 국제 영상물 페스티벌에 출품해 한국관광을 더욱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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