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수 향상을 위해 맑은 공기를 제공하는 플라즈마 환기시스템이 설치되고 국제공인인증 시험기관인 SK케미칼 화학연구소와 함께 실내에 시공되는 모든 자재에 대해 라돈, 비소, 석면 등 유해물질 테스트를 실시해 유해물질 미 함유자재만을 선별 적용할 예정이다.
공용공간에는 약 2000톤 급의 빗물저수조를 활용한 수자원 순환시스템, 친환경 해수풀 수영장,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 친환경과 최첨단 아파트에 대한 SK건설의 노하우가 총 망라돼 고객에게 행복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인 건폐율도 획기적인 수준인 12.69%로 낮추고, 추가로 확보된 녹지공간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환경 정화 수종을 심어 입주자들이 신선한 공기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노송지대∼문화공원∼단지중앙광장~서호천으로 이어지는 경관에 역사를 따라 흐르는 피톤치드 녹색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수원 SK Sky VIEW’는 주변의 친환경 요소와 함께 친환경 단지로 더욱 주목 받게 될 전망이다.
GRI는 전 세계에 통용되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UN협력기관이다. ‘A+’등급부터 ‘C’등급까지 총 6가지 등급으로 인증을 실시하는데 인권, 사회공헌 지표 등 사회적 측면이 반영되지 않는 환경보고서는 ‘B+’등급이 가장 높다.
이 보고서는 지난 1년 동안 환경경영에 대한 SK건설의 성과를 담고 있다. 친환경건축물로 시공 중인 SK케미칼 연구소와 같은 ‘에너지 효율화 설계’, 시공 중 투입되는 에너지와 발생되는 폐기물 양 등을 분석하는 ‘물질흐름 조사’ 등이 수록돼있다. 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SK건설 임직원이 초등학교에서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행복한 초록교실’ 등도 소개돼 있다.
SK건설 환경경영추진팀 유용민 부장은 "과거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여겨졌던 환경경영이 이제는 기업의 중요한 경영활동 및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매년 환경보고서를 발간하여 SK건설의 환경경영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사회구성원과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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