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용산국제업무지구 프로젝트와 관련해 오는 20일부터 사업협약상 의무불이행에 따른 계약해지권한을 행사할 수 있어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참여한 30개 출자사들은 최근 긴급이사회를 열고 자금조달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안 마련에 또 실패했습니다.
앞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중재에 나설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서울시는 공공개발 가능성까지 언급한 상황에서 코레일이 어떤 최종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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