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9일 용산역세권 긴급 기자회견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08.18 13:35
코레일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과 관련해 "오는 20일부터 사업협약상 의무 불이행에 따른 계약해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며 이와 관련한 긴급기자회견을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로 광화문빌딩에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레일과 건설투자자들은 지난 6일 주요 재무·전략투자자가 내놓은 최종 중재안에 합의하지 못했고 코레일은 상황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오는 20일 이후 건설투자자와의 계약 해지절차에 돌입할 수도 있다고 '최후통첩'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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