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추정' 이재찬씨 시신, 인근 병원 안치

머니투데이 박민정 인턴기자 | 2010.08.18 11:23
18일 투신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의 손자인 이재찬(46)씨의 시신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순천향의대부속 순천향병원에 안치됐다.

순천향병원 영안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9시경 경찰과 함께 앰뷸런스에 실려 시신이 도착했다. 현재 아무도 오지 않은 상태로 시신은 영안실에 안치됐다"고 전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7시께 용산구 이촌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씨는 고 이병철 회장의 차남인 고 이창의 전 새한미디어 회장의 둘째 아들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조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