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삼성생명'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모바일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창구는 보험료납입내역, 대출내역 확인, 보험금 청구서류 준비 등 보험업무 관련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고객이 손쉽게 지점을 방문할 수 있게 '지점조회' 기능도 있다.
삼성생명은 지속적인 기능 개선으로 다음 달에는 건강관련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10월에는 보험계약대출 신청 및 상환, 보험료 납입, 변액상품 펀드투입비율 변경 등과 같은 금융거래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9일에 '영업지원' 어플리케이션을 개설해 FC(파이낸셜 컨설턴트, Financial Consultant)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업도 지원토록 했다. 이에 따라 계약내용, 보험가입설계, 고객 보장분석 등이 노트북 외에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가능해졌다.
향후에는 생애주기(Life-Cycle)분석, 인체해부도 등 고객 컨설팅을 도와주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 신용정보 등의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생명은 무선통신구간 전체를 암호화했고 어플리케이션과 바이러스 백신이 자동으로 함께 설치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컨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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