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등의 안건 의결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개최를 반대하며 전원 퇴장한 가운데 이뤄졌다.
의결에 앞서 백원우 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여야 간사간 합의는 조 후보자의 발언 파문이 있기 전인 이달 초 이뤄진 것"이라며 "발언이 알려진 이후 일정이 합의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증인으로는 채수창 전 서울강북경찰서장과 박노현 서울중부경찰서장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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