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반기실적]한솔PNS 코스피 매출 증가1위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10.08.17 12:15

매출1위는 SK에너지, 영업이익 증가율은 신성ENG

올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639개) 가운데 매출액 1위는 SK에너지가 차지했다. 포스코는 영업이익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한국거래소의 '2010년 상반기 실적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 1위는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인 한솔PNS가 차지했다. 한솔PNS의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은 무려 434.09%에 달했다.

뒤를 이어 세아홀딩스한미반도체가 각각 391.01%, 306.8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지주(305.98%), 대상홀딩스(258.08%)위도 매출액 증가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매출액 10조원이 넘는 업체는 9개에 달했다. 이 가운데 SK에너지가 매출액 21조5047억32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증가율도 전년 동기 대비 26.25%나 됐다.

이어 현대자동차(17조9782억7900만원), 한국전력공사(17조9367억9800만원), 포스코(14조8822억2100만원), 한국가스공사(12조1386억9400만원) 등이 매출액 상위권을 차지했다.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신성ENG가 차지했다. 신성ENG는 올 상반기 68억85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에 비해 3909.78% 증가했다. 이어 카프로(1616.75%), 대한방직(1611.75%) 등이 1000%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영업이익 규모만 놓고 보면 현대자동차도 각각 1조6566억8600만원, 1조5660억1300만원으로 순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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