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라리 458, 또 사고…가로수 '쾅'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10.08.13 21:45
↑ 출처:지티스피리트닷컴
페라리가 최근 선보인 신차 '458 이탈리아'가 또 사고를 당했다.

13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등에는 페라리 458 이탈리아 1대가 이탈리아 마라넬로의 한 길가에서 사고를 당한 사진이 올라왔다. 이 차량은 도로가 나무를 들이받고 전면부가 크게 파손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458 이탈리아의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스위스의 알프스산맥을 오르던 458 이탈리아 한대가 엔진에 갑자기 불이 붙어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비슷한 시기 프랑스 파리에서도 시내 주행 중 엔진에 불이 붙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밖에 지난 5월20일부터 체코와 스페인 등에서 모두 3건의 충돌사고도 발생했다.

458 이탈리아는 페라리가 '이탈리아'라는 국가 이름을 차명에 붙일 정도로 자신 있게 선보인 모델이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발표됐다.

제로백(정지상태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3.4초, 최고속도는 325km/h에 달한다. 국내에도 지난 6월 말 출시돼 3억7200만원에 판매 중이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3. 3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4. 4 22kg 뺀 '팜유즈' 이장우, 다이어트 비법은…"뚱보균 없애는 데 집중"
  5. 5 "이대로면 수도권도 소멸"…저출산 계속되면 10년 뒤 벌어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