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12일 저녁 향년 7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고 앙드레김은 생전 스타들을 사랑했고 스타들도 그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 그의 패션쇼를 통해 장동건, 김희선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이름을 알렸고, 일부는 그를 '은인'으로 부르기도 한다.
소식을 접한 여러 스타들이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이 가는 마지막 길, 그의 마지막 무대인 '블랙카펫'을 눈물로 수놓았다. 그곳에서 마지막으로 앙드레김을 떠나보내는 스타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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