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축구 국가대표 새 단복 영국행, 신선설농탕, 선전 기원 및 증정식 개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8.13 16:33
프랜차이즈 외식전문 브랜드인 '신선설농탕'이 시각장애인 국가대표 축구팀에게 첫 단복을 증정했다.

그 동안 시각장애인축구 국가대표팀은 단복이 없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국제경기에 출전했다.

신선설농탕 오청 대표는 지난 11일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축구 국가대표팀에게 단복과 김치를 증정하며 ‘IBSA(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세계시각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2010’에서 승전을 기원했다.


‘IBSA 세계시각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2010’은 오는 14일~22일 9일간 영국 헤리포드에 위치한 로얄시각장애인 국립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영국, 아르헨티나,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콜롬비아, 중국, 일본, 카메룬 등 10개 축구 강호 나라가 참여한다.

시각장애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IBSA 주최한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지난 2007년 2위, 지난 2009년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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