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앙 대통령의 현대건설 방문은 이날 열린 청와대 환영오찬에 배석한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과의 과거 인연으로 인해 이뤄졌다.
김 사장은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로 있을 때 적도기니에서 행했던 수처리공사 과정에서 오비앙 대통령과 친분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현대건설 본사에서 1시간가량 환담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오바앙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석유 및 LNG(액화천연가스)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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