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탈레브, 국채시장 붕괴 경고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0.08.12 09:44
2007년 베스트셀러 '블랙스완'의 저자인 나심 탈레브 뉴욕대 폴리테크닉연구소 교수(사진)가 국채시장의 붕괴를 경고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탈레브 교수는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디스커버리인베스트리더십 회의에서 "국채 붕괴에 베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시스템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이전보다 리스크가 더 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앞서 지난 2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도 국채 하락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또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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