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상렬 목사 15일 귀환" 통지문 발송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0.08.11 18:18
6.15 공동선언 10주년 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 6월 정부의 허가 없이 방북했던 한상렬 목사가 오는 15일 판문점을 통해 남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조선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한국 적십자사 총재에게 "한상렬 목사의 요구에 따라 15일 그가 판문점을 통해 남측 지역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통지문은 또 "남조선 적십자사가 해당기관에 통지해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목사의 무사귀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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