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동유럽 클래식 콘서트 무료 공연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8.11 10:27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 개최

대한항공은 오는 21일 저녁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 스테이지(한강에 떠있는 공연 전용 특설무대)에서 동유럽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유명한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스트리아, 체코 등 동유럽의 클래식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클래식 해설가 장일범 씨의 작품 해설과 헝가리 전통 무용, 마리오네뜨 인형극, 왈츠 발레 등이 함께 공연될 예정이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베토벤의 '영웅', 슈베르트의 '송어',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지오반니 중 '카탈로그의 노래' 등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방영중인 광고 '동유럽, 귀를 기울이면…'편과 연계해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고품격 문화체험의 장이 되도록 공연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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