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은평구 불광동 삼천사 입구에서 61세 남성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다른 1명은 실종된 상태다.
또 오후 5시50분께 불광천의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상암동 하천변 하부도로를 주행 중이던 택시 한 대가 침수돼 차량에 타고 있던 시민 1명이 숨졌다.
불광천 주변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물에 잠기고 주변 아파트와 상가건물 등에 침수피해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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