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전국 363개 정보화마을의 홈페이지를 통해 도시에 나가있는 출향민이 고향의 생생한 소식 등을 접하고 마을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e-고향 방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고향 소식 나눔을 시작으로 출향민 맞이 이벤트까지 정보화마을 대표 홈페이지(www.invil.org)와 전국 363개 마을 홈페이지, 정보화마을 공식 트위터(@okinvil)를 통해 8월과 9월 두 달 동안 진행된다.
고향소식 나눔은 마을 주민들이 마을 어르신 동정, 대소사, 농작물 작황 등 고향 소식을 인빌뉴스와 마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출향민을 초대한다.
출향민 맞이는 '추석인사 미리 드리기'. '마을주민 감사의 답글 달기', '고향 사진 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감동적인 소식을 전하는 주민과 출향민에게는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산물을 증정한다.
또한, 추석에 고향방문이 어려운 출향민은 정보화마을 홈페이지의 영상시스템(http://community.invil.org/community)을 통한 가족상봉도 진행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홈페이지가 마을 주민과 출향민간 소식과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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