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김성현 기자 | 2010.08.10 10:29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동열)가 10일 오전 비자금 조성의혹을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업체 I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경남 거제시에 있는 I사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각종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하고 있다.

I사는 선박 블록을 제조해 대우조선해양에 납품하는 업체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대우조선으로부터 받은 선급금 일부를 비자금으로 조성한 의혹을 사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조만간 회사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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