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와이파이존' 전 영업점으로 확대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10.08.10 13:05
신한은행은 10일 KT와 제휴해 무료 무선인터넷 제공을 위한 와이파이존을 전 영업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와이파이존' 서비스는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KT 스마트폰 이용고객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달 말 구축이 완료되면 1000여 개에 달하는 신한은행 영업점이 모두 와이파이 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부터 1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해온 바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이로써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요금 걱정 없이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 등 무선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현재 KT 가입 고객에 한해 우선 실시하고 있으나 앞으로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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