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킹, 원재료 가공포장 유통사업 진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10.08.10 10:00
차이나킹하이웨이가 지난달부터 동충하초 등 원재료 가공포장 유통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이나킹하이웨이는 기존의 건강식품 사업에 원재료 가공포장 유통사업을 추가했다. 이를 위해 자회사 소재지인 복건성 복주시에서 2개의 동충하초 전문점과 장기 합작관계를 맺었다.

동충하초의 판매단가는 10만5000위안(RMB)/kg이다. 회사 측은 "지난달 235kg의 판매량을 거둬 약 43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왕위에런 차이나킹하이웨이 사장은 "내년 회계연도의 원재료 유통 매출액은 2억 위안(한화 34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연간 총 매출액은 10억 위안(1710억원) 이상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차이나킹하이웨이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통한 제품 고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 원재료 가공포장 유통의 매출총이익률을 현재의 13.3%에서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보물이 와르르' 서울 한복판서 감탄…400살 건물 뜯어보니[르포]
  2. 2 '공황 탓 뺑소니' 김호중…두달전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
  3. 3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4. 4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5. 5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