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시중금리 상승없이도 마진 개선-대신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10.08.10 08:58
대신증권삼성생명에 대해 시중금리가 상승하지 않더라도 이자차 마진 개선이 구조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6000원을 유지하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6191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이는 ABS 대손충당금환입에 따라 4163억원 규모의 일회성 이익을 시현했기 때문"이라면서도"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1분기 당기순익은 2939억원으로, 전년동기(2203억원)에 비해 33%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위험보험료대비 사고보험금 비율이 개선됐으며, 평균부담이율 하락에 따른 이원차 마진율 개선으로 이자차 마진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보험료 적립금내 5.6% 초과 적립금 비중과 수입보험료내 5.6%초과 예정이율이 적용되는 수입보험료 비중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면서 "과거에 판매한 확정고금리 상품의 보험료 납입기간이 완료돼, 평균부리이율 하락 효과도 과거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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