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순이 건강의 회복ㆍ유지ㆍ증진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8.10 09:33
가장 주목할 만 한 것이 항산화물질, 이것은 세포의 암화(癌化)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물질로 오늘날 과학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항산화물질은 세포의 암화를 방지하는 것 뿐 만 아니라 동맥경화를 비롯한 만성퇴행성질환은 물론 세포의 노화를 지연시키는 작용도 하고 있어서 건강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물질이 되었다.

항산화물질의 종류로는 효소,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등이 있는데 이 중 보리 순에 들어 있는 물질은 두 가지 항산화효소(SOD, 퍼 옥시다아제), 항산화비타민AㆍBㆍCㆍE와 폴리페놀, β-카로틴 등이다.

특별한 한두 가지의 물질만 가지고 있다면 그 유효성도 작을 수 있지만 보리순은 다양한 생리활성물질과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효소가 相和作用을 통하여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되므로 각종 질병이나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

숲 향기의 암 연구소 문종환 연구실장 (http://cafe.daum.net/greenhealth)는 "보리순은 물질간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항산화영양소가 밸런스 있게 작용, 세포의 암화와 노화를 방지 및 지연을 할 수 있다."라며 "보리가 가지고 있는 물질을 활성화시켜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능성식품으로도 충분하다."고 소개했다.

가장 주목해야 할 물질로는 SOD효소, 비타민C, 필수아미노산, 철분이라는 것.

보리순 즙은 이러한 보리순이 가지고 있는 이상적인 물질들을 인체가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맛도 좋고 유효성도 높일 수 있다. 보리순 즙 음용방법은 밀순 즙과 동일하다.


이용시 편리함을 목적으로 한다면 보리순 가루를 이용하면 되겠지만 생즙의 유효성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진다.

또 문실장은 "보리순은 쇳가루 발생, 플라스틱가루 발생이 없는 쌍기어 방식 생즙기에서만 즙이 짜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든 건강의 기초는 식단에서 나온다. 따라서 특정한 한두 가지의 식품으로 건강을 담보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문 실장은 "식단이 건강을 해칠 수도, 지킬 수도 있음을 명심하고 올바른 식단을 차리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하고, 보리순ㆍ밀순 즙 등을 기능성식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면 질병이나 질환에 시달리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일이다."고 덧붙였다
□ 보리순 즙으로 개선할 수 있는 질병과 질환들
암, 당뇨병, 동맥경화, 세포노화, 골다공증, 불면증, 우울증, 만성피로, 위염, 위궤양, 빈혈, 아토피, 심장병, 갱년기 장애, 알코올성 지방간, 변비, 생리통, 생리불순, 건망증, 스트레스, 어깨 결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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