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 축구동호회 '무궁화 축구단'은 9일 U-20 여자월드컵 4강 주역인 지소연 선수에게 성금 3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이날 오전 10시 동대문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무궁화축구단이 경찰관을 대상으로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게 된다.
동대문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 선수가 관내 이문동에 거주하고 있고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성장해 국위를 선양한 것을 축하해 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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