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타즈' 게임테마파크서 무더위 타파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8.08 11:15

13~15일 코엑스 'e스타즈 서울' 개막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전 세계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e스타즈 서울2010'을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디지털 문화축제인 이 행사는 국내 게임 산업 육성과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그동안 교통이 불편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행사장소를 코엑스로 옮겨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순 체험형 행사가 아닌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 공간’으로 꾸몄다.

행사는 크게 △해외진출 한국게임의 글로벌 토너먼트 'e스포츠 국제대회'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게임테마파크' △국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유통창구 'e스타즈 프리미어' △ e스포츠 국제협력을 위한 세계대회 오거나이저 초청포럼 'e스타즈 서밋'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게임도 하고 게임 속 모험 세상을 오프라인으로 재현해보는 ‘테일즈런너 대운동회’를 비롯해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즐기는 게임 한마당도 준비돼 있다. 14일 열리는 '실버게임대회:1080 우린 한가족 게임 한마당'은 60세 이상의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 손녀가 한 팀을 이뤄 카트라이더(넥슨)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밖에 TV에서 보던 프로리그 우승팀과 국내 인기프로게이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e스타존과 △팬사인회 △게릴라 매치 △e스타 토크쇼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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