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포후원재단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자로 선정 된 피겨여왕 김연아가 시상식 참석차 6일 오후 LA를 방문했다. 도착 즉시 LA시청으로 향한 김연아는 허브 웨슨(Herb J Wesson, Jr)시의원의 안내로 시의회를 돌아본 후 명예 시민증을 전달 받았다.
이에 앞서 LA시의회 허브 웨슨 (Herb J Wesson, Jr)시의원과 탐 라본지 시의원이 공동 상정한 '김연아의 날' 제정안이 지난 3일 오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8월 7일을 “김연아의 날”로 선포하며 “자랑스런 한국인상” 시상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명예 시민증 수여하는 자리에는 홍명기 미주동포 이사장이 동석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