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6월 제조업 주문은 전월대비 3.2%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1.4% 증가였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4.6%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는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유럽 기업의 투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 기계류 수요 증가가 제조업 주문 급증에 영향을 미쳤다.
유니 크레디트의 한 애널리스트는 “지표 결과가 대단히 훌륭하다”며 “다음달에는 더 좋은 지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글로벌 경제가 연말까지 진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제조업 주문이 이미 최고치에 도달한 것일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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