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CEO "美경제 디플레 위험 25%"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0.08.05 17:28 "실업률 높은 수준 유지할 것" 세계 최대 채권투자기업인 핌코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최고경영자(CEO·사진)가 미국 경제의 이중침체(더블딥),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25%로 내다봤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엘 에리언 CEO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디플레이션이나 더블딥이 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미국의 실업률이 이레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업은 현금을 쌓아놓고 있으며 개인은 저축을 하는 등 일련의 행태가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부추기고 있다”며 “개인 소비 부문의 감소가 정부 정책의 실효성을 잃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더블딥 비켜가는 美경제, 8월 서머랠리론 급부상그린스펀 "더블딥 발생할 수 있어"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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