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경제자유구역 해제통보 받은 적 없다"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 2010.08.05 17:18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지식경제부가 인천 등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35개 지구)을 대상으로 지정해제 작업에 착수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해명자료를 내고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지정해제 등 공식적인 통보는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제청은 또 “경제자유구역 지정해제 절차(경제자유구역법 제7조)는 경자법4조의 지정절차를 준용하게 되어 있는 만큼 지정해제 시에도 시·도지사의 동의절차가 필수 절차”라고 설명했다.

경제청은 그러면서 “202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 될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은

지난해 인프라구축 등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된 상태며 특히 올해부터 2014년까지 외국인 투자유치사업 등 계획대로 흔들림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경부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지정해제를 검토 중인 지구는 송도국제도시를 제외한 △청라지구 △영종하늘도시 △인천공항지구 △용유무의지구 △영종미개발지구 등 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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