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7월 전세자금 4596억…전년比 27%↑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10.08.05 11:30
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7월 무주택 서민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보증(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을 해준 금액이 총 4596억 원(기한연장 포함)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4343억 원)보다 6%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19억 원)과 비교하면 27% 늘었다. 기한연장을 제외한 순수 신규보증 공급 금액은 3340억 원으로 지난 6월(3015억 원)보다 11%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788억 원)에 비해서는 20% 늘어난 수준이다.

월간 전세자금 보증 신규 이용자 수는 지난 6월 1만917명에서 7월 1만1097명으로 2%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봄 이사철이 마무리됨에 따라 전세거래가 줄어들면서 보증공급이 보합세를 보였다"며 "이사 성수기인 가을까지 당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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