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0~11월, 홍콩과 마닐라 신규 취항"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8.04 09:11

인천-홍콩 주3회, 인천-마닐라 주5회, 부산-세부 주2회 계획

제주항공이 오는 10~11월 홍콩과 필리핀 마닐라, 세부 등에 취항해 동남아 정기노선 확대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올 10~11월 중 인천-홍콩(주3회), 인천-마닐라(주5회), 부산-세부(주2회) 등 3개 노선을 운항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각 노선별로 정확한 취항날짜와 항공운임 등은 항공기 도입일정과 시장상황을 검토한 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늦어도 다음 초에는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주항공은 인천-방콕(주7회)을 비롯해 인천-오사카(주7회), 인천-키타큐슈(주3회), 김포-오사카(주7회), 김포-나고야(주7회) 등 2개국 5개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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