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에 따르면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는 12월 만기도래 예정인 외환은행 차입금 350억원을 7월30일 조기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환으로 현대그룹의 외환은행 차입금은 7개 금융기관의 신디케이트론 형식의 선박금융 700여억원과 내년 1분기 만기도래 예정인 외화운영 차입금 200여억원만 남게 됐습니다.
현대그룹 측은 "외환은행과의 거래관계가 사실상 소멸되어 외환은행이 주채권은행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했다"며 "새로운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평가를 다시 받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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