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비즈니스 노트북 2종 시판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10.08.03 10:43
한국HP는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HP 프로북 4420s와 4520s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4420s와 4520s는 각각 14형과 15.6형의 16:9 HD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쉽게 마모되지 않도록 고안된 알루미늄 마감 처리로 내구성이 강화됐다. 은은한 자줏빛의 보르도 와인과 피아노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4420s과 4520s에는 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컴퓨팅 작업을 위해 HP 프로페셔널 이노베이션 솔루션이 탑재됐다. 특히 내장형 웹캠을 이용한 HP의 얼굴 인식 솔루션은 보안이 중요한 비즈니스 환경에 꼭 필요한 기능으로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 인증을 거쳐야만 윈도우즈 OS 로그온 할 수 있다.

또 HP 파워 어시스턴트 기능은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사용자의 전력 소비관련 데이터 수집 지점의 역할도 수행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린다.

HP 퀵룩(Quick Look)3버튼을 통해 시스템을 부팅할 필요 없이 이메일, 캘린더, 작업 내용 및 연락처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HP 퀵웹(Quick Web)기능을 통해서는 버튼 한번만으로 시스템 부팅 없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윈도우가 부팅되는 동안 향후 12시간의 일정과 배터리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HP데이 스타터 기능 등도 탑재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HP 프로북 4420s와 4520s에는 인텔 코어 i3, i5, i7가 지원되고 내장형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을, 분리형 그래픽으로는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530v 또는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5470을 제공한다.

4420s의 가격은 90만~140만원대, 4520s는120만~14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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