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교육원, 대전시 이전 MOU체결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10.08.03 06:00
국내 유일의 화력발전기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발전교육원이 대전시로 이전한다.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발전교육원은 3일 대전시와 '발전기술 연수타운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발전교육원은 대전시 이전을 위해 약 1000억원을 투입해 대전외곽 서남부지역에 약 11만5500㎡의 부지를 마련하고, 2011년 말 착공해 2013년까지 발전기술 종합연수타운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조성되는 연수타운에는 연 인원 5만명에 달하는 화력발전분야 기술인력을 교육 및 훈련시킬 교육시설이 들어서고, 박물관 및 국제화력대학원 건립도 중장기적으로추진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발전교육원이 그동안 태안화력발전소 내 위치함으로써 교통여건 및 접근성이 매우 열악했다"며 "앞으로 발전교육원 종합연수타운 건립을 통해 발전산업이 재도약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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