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과 제주은행 등 일부 지방은행에서 4.1%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을 내놓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아직 매력 있는 금리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이날 서울지역의 HK저축은행이 최고 금리수준인 4.5%로 인상하는 등 저축은행들의 잇따른 금리인상이 예상된다.
서울과 제주 지역의 평균금리는 4.20%로 전국 평균 금리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의 평균금리가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으로 4.32%였다. 이어 충북(4.29%), 대전/충남(4.25%), 울산/경남(4.23%), 인천/경기(4.22%) 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금리보다 낮은 지역은 3%대인 강원도를 비롯해 전라도와 대구/경북 지역으로 조사됐다. 강원도가 3.95%, 전라도가 4.07%, 대구/경북 지역은 4.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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