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7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56만5000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22.2%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6월보다는 10만5000원 늘어난 수치다.
스마트폰 '옵티머스Q'는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지 2개월만에 누적판매 7만대를 돌파했다. '옵티머스Z'는 SK텔레콤 및 KT를 통해 7월말 출시돼 8월부터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3월 출시된 '맥스'는 14만대, 4월 출시된 '조이팝'은 11만대가 팔렸다. 유무선통합(FMC) 전용폰 LG-LU4500은 2만대를 넘어섰다.
아이리버와 제휴해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 뮤직 특화폰 '프리스타일'은 1개월만에 8만대가 공급됐다.
LG전자 관계자는 "무선랜(와이파이) 지원 넷폰과 특화폰이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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