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건호 연구원은 "SBS콘텐츠허브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3.6% 267.0% 증가한 348억원과 64억원을 시현할 것"이라며 "해외 콘텐츠 유통 호조, 불법 다운로드 감소, 월드컵 기간 광고수익 증가 등 전부분에서 성장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3분기 이뤄진 SBS프로덕션 유통 부문과의 분할 합병의 시너지 효과와 IPTV 및 디지털 CATV 등 뉴미디어 성장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 수준은 2010년 예상 EPS 대비 9.4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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