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오피스텔 가스요금 내린다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10.08.01 11:00

8월부터 주택용 요금적용..6~8% 인하효과

고시원, 오피스텔 가스요금이 내린다.

1일 지식경제부는 8월부터 고시원, 오피스텔에서 사용하는 도시가스 요금을 주택용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고시원, 오피스텔 등이 준주택(주택 외 건축물과 부속토지로서 주거시설로 이용 가능한 곳)에 포함되면서, 기존에 적용되던 영업용 요금 대신 보다 저렴한 주택용을 적용받게 됐기 때문.


이에 따라 서울시 주택난방용 요금 기준, 고시원은 약 6.4%(49.16원/㎥), 오피스텔은 약 8.2%(63.95원/㎥)의 요금인하 효과를 보게 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서울시 요금 기준으로 가구당 연 792㎥ 사용을 가정할 때, 고시원은 약 3만8934원, 오피스텔 약 5만648원의 도시가스 요금 경감효과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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