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티븐 헤스 무디스 감리역은 29일(현지시간) "스페인의 현행 'Aaa' 등급이 너무 높다"며 "어디까지 떨어지진 모르지만 조금 하향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스페인의 악화된 경제 전망과 재정적자 감축 부담을 언급하며 신용등급 두 단계 하향 조정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당시 무디스는 스페인의 등급 강등이 세달 안에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달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무려 네 단계나 강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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