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철 시내 분수대 수질관리 철저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10.07.30 12:01

저수조 물 교체 주 1회서 3회로 늘려

서울시는 어린이 물놀이 공간으로 인기가 많은 바닥분수 등 시내 분수대 296곳의 수질 관리를 위해 7∼8월에는 저수조 물을 주 3회 전면 교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평소에는 매주 금요일만 분수대 물을 바꾸지만 여름에는 화·목·토요일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다.

바닥분수 등에서 뛰어노는 어린이들이 만흔 만큼 분수대 수질 기준을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상 수영장 수질 수준으로도 관리한다.


시는 여름철에는 월 2회 보건소나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정기 수질검사를 하고, 매일 자체 장비 등으로 수시 검사를 해서 부적합한 결과가 나오면 가동을 멈춰 저수조를 청소하고서 다시 검사받도록 하고 있다.

평소 정기검사는 월 1회, 수시검사는 주 1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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