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현대그룹 대출 만기연장중단' 서신 발송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10.07.29 14:37

4개 은행 동의땐 현대그룹 내달 2일부터 여신 갚아야

외환은행은 29일 이른 오후 현대그룹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산하 운영위원회 소속 은행들에 '만기도래 여신의 회수' 안건을 담은 서면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날 안으로 각 은행으로부터 서신을 회수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을 비롯, 산업은행 신한은행 농협 등 운영위원회 소속 4개 은행이 이 안건에 동의하면 오는 8월2일(월)부터 현대그룹은 돌아오는 여신을 갚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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