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와 시민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이전 대상기관이 12부4처2청 등 49개 기관에서 9부2처2청 등 35개 기관으로 변경된 사항과 행정효율성 제고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공청회 주제발표에서 강정석 박사(한국행정연구원)는 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행정효율성 문제에 대해 "행정의 업무수행방식 개선, 대국민·대국회 등 네트워크 관계의 재설정 노력, IT와 첨단기술의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근복 교수(충남대), 금창호 자치행정연구실장(지방행정연구원), 이진숙 교수(충남대), 김동욱 교수(서울대), 고대훈 논설위원(중앙일보), 서영복 사무총장(행정개혁시민연합), 오성택 노조위원장(행정부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윤석윤 행안부 정부청사관리소장은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부처의견 수렴과정을 거친 후 8월 중에는 이전계획 변경고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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