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강남 소형-강북 대형' 많이 내려

김수홍 MTN기자 | 2010.07.29 10:36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강남권에선 중대형에서 강북권에선 소형 위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가 조사한 결과,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값은 60~85㎡형이 -1.5%, 85㎡ 이상 대형은 -1.2%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60㎡ 이하 소형아파트는 -0.6%로 상대적으로 내림폭이 적었습니다.

반면 한강 이북 지역에서는 60㎡ 이하 소형이 -1.8%로 가장 많이 내렸고, 중형은 -1%, 대형은 -0.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권은 일부 재건축 상승세와 소형 아파트가 품귀 현상에 따라 소형아파트가 많이 오른 반면, 강북권은 뉴타운 신규 입주로 공급이 늘어나면서 소형아파트가 더 많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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