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BMW는 일부 5시리즈 모델의 연료측정 센서에서 결함이 발견돼 미국에서 판매된 6400대와 중국의 5000~6000대 등 총 1만2400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올해 1월12일부터 7월1일까지 생산된 5시리즈 차종 중 10대에서 연료측정 센서에 대한 결함이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BMW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국내서 판매된 모델 중에서도 리콜 해당모델이 있는지 확인중이며, 파악되는 대로 즉각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형 5시리즈는 지난 4월에 국내 출시됐으며, 지난달까지 총 1460대가 판매됐다.(뉴528기준)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