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400여개 주류취급업소 야간단속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7.28 11:15
서울시내 주류취급업소에 대해 29일 야간 특별 위생점검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자치구 직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통합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G20 정상회의 관련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빈번한 지역과 야간 주류취급업소가 밀집된 총 13개 지역 내 음식점 400여 개 업소다.

점검사항은 업소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청소년에게 주류제공행위와 퇴폐·변태영업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규정위반으로 적발된 업소에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며 행정조치사항은 인터넷에 공표 및 행정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불량 등 위법행위 유발업소에 대해 120 다산콜센터나 관할 자치구 위생관련부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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