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팅크웨어, 3G·3D 내비 '아이나비TX' 시판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10.07.28 09:42
KT와 팅크웨어는 3세대 이동통신망(WCDMA)를 이용한 통신형 3차원(3D)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TX'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나비TX'는 WCDMA 통신 모듈이 탑재돼 전국 어디서나 전용 웹브라우저를 통해 이메일, 검색, 웹서핑 등을 차 안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교통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티콘(TCON) 서비스가 탑재돼 교통정보, 유가정보, CCTV 교통상황실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CCTV 교통상황실’ 서비스를 통해 주행 예정 도로의 CCTV 화면을 팝업 창으로 보여줘 운전자가 목적지까지의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나비 TX’는 7인치 고해상도 LCD, 고성능 900Mhz급 CPU와 Sirf V6 GPS 등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3D화면과 무선 인터넷 구현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청백색으로 빛나는 우측 상단의 반투명 LED 버튼과 에메랄드 그린 사이드 바(side bar)는 블랙 컬러의 바탕과 대비되는 생동감있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팅크웨어가 개발한 최신 3D 전자지도 ‘아이나비 리얼(Real) 3D’를 채택해 전국 주요 랜드마크와 지형의 높낮이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표현한다.

KT와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TX’ 출시 기념으로 전용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대상 선착순 2000명에 한해‘내비게이션 + 아이폰(8GB 3Gs)+ 블랙박스’를 44만9000원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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